대법원은 오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관련된 'BBK 특검'을 위한 특별검사 후보 2명을 청와대에 추천합니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BBK 특별검사 후보 2명 중 판사 출신 후보로 서울고법원장을 지낸 정호영 변호사를 내정한
하지만 검찰 출신 후보군에 든 인사들이 잇달아 고사 의사를 밝혀 후보 추천을 앞두고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법원이 오늘까지 특검 후보 2명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추천하면, 노 대통령은 오는 7일까지 특검을 선정해 발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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