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60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다음 핵실험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일어날 수 있다”며 IAEA 차원의
김 본부장은 “북한이 이제는 핵무장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면서 “국제사회는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시급성을 갖고 보다 강력한 IAEA 북핵결의 채택, 신규 안보리 제재 결의 채택을 포함해 단호한 북핵 불용의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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