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하는 한민구 국방장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정감사가 여야 대치국면으로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하며 파행을 겪고 있다. 국감이 지연되며 한민구 국방장관이 야당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9.26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mtkht@yna.co.kr <저작권자(c) 연 |
국방부는 “한 장관이 오늘 오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띠어 장관과 양국 국방장관 대담을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장관은 띠어 장관에게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안보 정세를 설명하고 북한 핵문제에 대한 국제공조에 캄보디아 정부가 지속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냉전 시기 공산진영에 속해 북한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던 캄보디아는 올해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9월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 각각 대북 규탄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의
이번 대담에서 한 장관과 띠어 장관은 양국의 상호 무관부 개설을 포함한 국방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국방협력 양해각서 체결, 정례협의체 개설, 군사교류 확대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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