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새누리당에서 제기된 개헌론에 대해 "정국의 초점을 흐리는 공작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위원장은 "물론 저는 개헌론자이며 국민의당에도 많은 분이 개헌에 찬성하고 있다"면서도, "지금은 국정감사와 예산국회에 성실히 임할 때"라
박 위원장은 또 "이미 개헌은 박근혜 대통령이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실기했다"며 "새누리당과 청와대에서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정국의 초점을 흐리는 일을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