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내일 최대 100만 명이 참가하는 4차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보수단체도 맞불집회를 예고하고 있어 물리적 충돌이 우려됩니다.
▶ "청와대 계엄령 준비"…"무책임한 선동"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시간을 끌며 계엄령까지 준비한다는 정보가 돈다며 하야를 촉구했습니다. 청와대는 무책임한 정치적 선동이라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 3주 연속 5%…8일 만에 공개 일정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역대 최저치인 5%에 머물렀습니다. 여드레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박 대통령은, 다음 주엔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것도 검토 중입니다.
▶ 최순실 조카 장시호 체포…'자금 횡령'
검찰이,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를 체포했습니다. 장 씨는 동계스포츠 영재센터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 "이대 입학취소"…특혜 준 교수 고발
교육부는 정유라 씨 특혜의혹이 확인됐다며 이화여대에 입학취소를 요구했습니다. 과제물을 대신 제출하는 등 특혜를 준 교수들을 고발하고, 최경희 전 총장은 수사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단독] 개발확정 전 부지매입…수십억 보상
엘시티 이영복 회장이, 개발계획이 확정되기도 전에 사업대상 부지를 사들여 수십억 원의 보상비까지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N이 단독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