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19일 청문회 출석 밝히자…정청래 "고집불통 직진하다 우향우?"

우병우 19일 청문회 출석 밝히자…정청래 "고집불통 직진하다 우향우?"

↑ 우병우 19일 청문회 출석/사진=정청래 전 의원 SNS 캡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9일 청문회에 출석하겠다고 밝히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를 비난했습니다.

13일 정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우병우가 고집불통 직진하다가 우향우했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우 전 민정수석에 대해 “공개수배 국민체포조가 뜨자 결국 손들고 나오겠답니다. 대한민국 어디에도 숨을 곳이 없다는 걸 이제야 안듯!”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우 전 민정수석은 이날 "그동안 공개석상에서 업무와 관련한 발언을 하지 않은 관행과 원칙을 지키느라 지난 7일 2차 청문회에 나가지 못했다"며 "국회의 거듭된 요구를 존중하여 국회 청문회에 참석해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