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와글와글] “우병우 19일 청문회 출석? 주식갤러리 또 해냈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19일 청문회에 출석한다.

우병우 전 수석은 1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은 그동안 공개석상에서 업무와 관련한 발언을 하지 않은 관행과 원칙을 지키느라 지난 7일 2차 청문회에 나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우 전 수석은 “국회의 거듭된 요구를 존중해 국회 청문회에 참석해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우병우 전 수석은 청문회 출석요구서가 처음 전해진 지난달 27일 이후 집에 나타나지 않아 잠적 논란이 일었다. 우 전 수석과 그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회장은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국회의 출석요구서가 직접 전달되지 않았다.

이에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등 다수가 우 전 수석에게 현상금 1300만원을 걸었고, 주식갤러리 유저들도 나서 우 전 수석의 뒤를 쫓았다.

누리꾼들은 “주식갤러리 또 일냈다” “우병우도 주갤이 두려웠나”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