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14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대통령 얼굴 피멍 자국은 필러 시술"
비선 진료 의혹을 받는 김영재 원장이, 3차 청문회에 출석해 대통령 얼굴의 피멍 자국은 필러 시술 흔적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시술한 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 '증거 조작·위증 지시' 최순실 녹취 공개
오늘 청문회에서는 최순실이 지인과 나눈 대화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 여기에는 최 씨가 증거 조작과 거짓 증언을 지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 [단독] "세월호 침몰 때 장시간 파마"
세월호가 침몰하던 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단순한 머리 손질이 아닌 장시간이 소요되는 파마를 했다는 새로운 증언이 나왔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황 대행 불출석 요청 야 "그냥 나와라"
허원재 청와대 정무수석이 황교안 권한대행의 국회 출석에 대해 양해를 구했지만, 야당은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탄핵안 가결 이후 처음으로 국회를 방문해 정세균 의장과 면담했습니다.

▶ '기온 뚝' 전국 덮친 한파 강원 영동 폭설
강원 일부 지역에 30cm 이상의 눈폭탄이 내렸습니다. 기온도 떨어져 오는 금요일에는 '한파'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 주소 옮기고 '호화 생활' 상습 체납자 공개
상습·고액 체납자 만 6천 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유명 연예인은 물론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 해운도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