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와글와글] “박범계, 웃음 전도사 보다가 나도 빵~”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웃음 영상에 누리꾼들이 기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범계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진행된 ‘최순실 국정농단’ 4차 청문회에서 김성태 의원을 대신해 국조위원장을 맡았으나 진행 도중 웃음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은 장제원 의원이 (증인에 대한) 조치를 취해 달라는 부탁에 웃음을 참지 못했따.

이후 박 의원은 “제가 김성태 위원장님을 대신해서 사회위원장직을 수행하다가 신성한 국정조사장에서 웃음을 터뜨린 점을 우리 시청하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리겠다”며 정중히 사과의 뜻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웃음전도사 박범계. 다시봐도 웃기다” “박뿜계님 보다가 나도 웃음 빵” “진정성이 느껴져서 밉상은 아니다” “형~혼내줘” 등 위트 넘치는 댓글을 남겼다.

이뿐만 아니라 “여야 합의가 이런 거였군. 나쁘지 않아” “청문회라고 어둡게 10시간씩 있는 것보다 호통치고 웃는 것도 좋다” “웃음참기가 쉽나. 이해해요. 박개그맨님” 등 박 의원을 응원하는 글들도 이어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