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못할 정도의 19금…정두언 "조순제 녹취록, 특검에 전달"

말 못할 정도의 19금…정두언 "조순제 녹취록, 특검에 전달"

↑ 정두언 /사진=연합뉴스

정두언 전 국회의원 오늘(23일) 한 매체에 출연해 조순제 녹취록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정 전 의원은 "19금 얘기가 많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는 "조순제 씨가 녹취록을 남겼다"며 "대부분 얘기가 19금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조순제 씨는 최 씨의 의붓아들입니다.

이에 정 전 의원은 "최태민 양아들이자 박근혜 대통령과 일했던 사람이 조순제"라면서 녹취록의 신빙성을 주장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녹취록의 이야기가 19금에 해당된다며 더 이상 이야기하기는 힘들다고 덧붙였으나 특검팀에는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