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원대대표는 한미FTA 비준 동의안과 남북총리회담 합의서 비준안을 연계해 상정해달라는 대통합민주신당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오는 11일 통외통위에 상정키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한미FTA 비준 동의안을 11일 통외통위에 상정한 뒤 공청회를 거쳐 14일 전체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신당측이 남북총리회담 합의서 비준안까지 함께 처리할 것을 주장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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