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원회를 대신해 행정자치부는 실.국을 더 줄여 다시 보고하도록 각 부처에 요구하고 있어 고위 공무원들의 설 자리는 더 좁아질 전망입니다.
일부 부처는 이때문에 조직 축소를 막기 위해 실끼리 팀을 주고 받는 편법을 동원하는 사례도 파악됐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일단 '1실은 12과'로 한다는 인수위원회의 지침과 정원을 초과하는 인원에 대해 활용방안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각 부처가 마련한 조직개편안을 퇴짜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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