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4단계 방카슈랑스 도입 논의

오는 4월 도입될 예정이었던 4단계 방카슈랑스 제도 도입이 지난 2005년에 이어 또다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금융소위원회는 오늘(19일) 은행 등 금융회사가 보장성 보험이나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4단계 방카슈랑스 제도 시행 여부에 대해 최종 협의를 벌일 예정입니다.
하지만 금융권 안팎에서는 정치권이 4월 총선을 앞두고 보험설계사들의 표를 의식해 제도 도입을 3년 연기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