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박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연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8인의 재판관들은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평의를 연 뒤 탄핵심판 선고일정을 확정했다.이는 지난해 12월 9일 국회가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의결해 헌재로 넘긴 지 92일 만이다.
↑ 탄핵심판 선고=MBN |
당초 지난 7일을 선고일로 지정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지만, 헌재는 하루를 미뤄 선고 이틀
한편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퇴임일인 13일 이전에 선고일이 확정되면서 8명 재판관 체제로 탄핵심판을 매듭지을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