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통령 취임식에는 200여명의 외교사절단들이 참석하게 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식 직후 한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4강 외교에 착수합니다.
보도에 이권열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을 위한 축하사절단의 입국이 어제 하루 계속 이어졌습니다.
러시아의 빅토르 주프코프 총리는 러시아 총리급 인사 가운데 처음으로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일본의 후쿠다 야스오 총리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오후 5시 15분쯤 도착했습니다.
오늘 취임식에는 후쿠다 총리 외에 2명의 전총리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경색된 한일관계가 풀릴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훈센 캄보디아 총리 등 국빈급 축하사절 200여 명이 어제 대부분 입국을 마쳤습니다.
취임사절단을 맞이하는 이명박 당선인의 발걸음도 빨라졌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은 어제(24일) 오
오늘은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를 시작으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등 4강 외교 사절단을 만나 본격적인 4강 외교를 펼치게 됩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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