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교수는 제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17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조원진 후보의 포스터에 "최고의 웃음을 준다"고 말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7일 친박(친박근혜)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선거 포스터와 관련해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조원진 포스터가 최고의 웃음을 준다"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공식 선거 포스터를 게재하고 "대선후보 포스터 품평이 올라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조 후보를 향해 "완주하시고 심판받으시길!"이라고 꼬집었다.
조 후보의 공식 선거 포스터를 보면 붉은색을 바탕으로 조 후보가
조 후보의 얼굴 오른쪽으로는 그의 이력이 적혀 있으며 아래에는 기호 6번 '대한민국을 확실히 살릴 대통령 조원진'이라고 적혀 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