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장제원 등 탈당파 12인, 선거 전엔 복당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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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국 / 사진= 연합뉴스 |
정병국 바른정당 공동선대위원장은 5일 바른정당을 탈당한 12명의 의원에 대해 "선거 전에 복당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날 "황영철 의원과 달리 다른 분들은 탈당계를 냈기 때문에 복당하려면 당헌당규에 따라 복당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머지 12명의 의원과 달리 황 의원은 당초 탈당 선언 기자회견에는 참여했지만, 탈당계를 제출하지 않고 탈당 의사를 번복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들이 바른정당 복당 의지가 있더라도 절차가 있기
앞서 바른정당 탈당을 철회한 황 의원은 지난 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너 명 정도가 (바른정당 탈당 철회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며 탈당 과정에서 가장 큰 비난을 받은 장제원 의원의 탈당 철회 가능성도 내비친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