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투표 '안 한' 불명예 도시는 어디일까?
↑ 도시 투표율 / 사진= MBN |
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6시 투표율을 기준으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도시는 '제주특별자치도'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유권자 수는 51만 8천명입니다. 그 중 35만 2877명(투표율 68.1%)이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다음으로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충청남도', '강원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남도는 171만 1912명의 유권자 중 오후 6시 기준 119만 7788명(투표율 70.0%)이 투표했으며, 강원도는 128만 7173명 중 92만 5104명(투표율 71.9%)이 투표했습니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광역시'입니다.
광주광역시의 116만 6901명 유권자 중 92만 735명(투표율 78.9%)이 투표함에 표를 넣었습니다.
다음으로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 '전라남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18만 9421명의 유권자 중 14만 9302명(투표율 78.8%)이 투표했으며, 전라남도는 157만 2838명의 유권자 중 121만 945명(투표율 77.0%)이 권리를 행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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