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이영렬·안태근 동시 사의, 우병우 구속 불 보듯 뻔한 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돈봉투 만찬'으로 물의를 빚은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과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일침했다.
18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돈봉투 만찬' 이영렬·안태근 동시 사의, 우병우 구속 불 보듯 뻔한 꼴이고 정윤회 민낯 만천하에 공개 기다리는 꼴이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검찰 무덤 두 사람이 폭탄주로 파준 꼴이고 적폐검찰 스스로 자초한 꼴이다. 운장 문재인 대통령 '억세게 운 좋은 사나이' 격이다"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달 21일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지휘한 이 지검장이 검찰 간부들을 데리고 안 국장 등을 만나 저녁식사를 하며 돈봉투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