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권 도전 의사를 피력했다.
홍 전 지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자유 대한민국의 가치를 다시 세운다는 일념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애리조나의 끝없이 펼쳐진 황무지를 보면서 다시 광야에 서야 하는 입장을 정리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기가 센 곳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별다른 느낌을 받지 못했다. 레드록만 가득찬 붉은 산 봉우리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 전 지사의 대선후보 시절 수행단장을 맡았던 동서대 김대식 교수는 이날 기자들에게 홍 전 지사가 6
자유한국당은 오는 7월3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며 차기 당대표 후보로는 대선 후보였던 홍 전 지사, 정우택 원내대표, 원유철 전 원내대표, 김태호 전 최고위원, 홍문종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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