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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의원, 청문회 도중 '욕설·비판' 문자폭탄에 시달려

기사입력 2017-05-24 15:08 l 최종수정 2017-05-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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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의원, 청문회 도중 '욕설·비판' 문자폭탄에 시달려 '유감'
김광수 의원/사진=연합뉴스
↑ 김광수 의원/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위원인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은 24일 청문회가 진행되는 도중 '문자 폭탄'에 시달렸다고 밝혔습니다.

김광수 의원은 오후 청문회가 재개되자 첫 발언에서 "오전 청문회를 진행하면서 계속 휴대폰이 울리길래 확인을 해보니 '지랄하네', '너는 군대갔다 왔냐', '다음 너 낙선운동 하겠다'와 같은 문자들로 휴대폰에 불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김광수 의원은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로서 후보자 정책이나 자질을 검증하고 당연히 도덕성도 검증하는 건데 이런 식의 문자 폭탄이 계속돼 답답하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김광수 의원은 "(문자에서) '너는 뭐했냐'고 하시는데 저는 감옥 왔다 갔다 하고 수배 생활했다. 군대도 31개월 다 다녀왔다"며 '해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소위 '문빠'라고 해서 패권주의 얘기가 나오기도 했었는데 후보자가 이걸 일부러 조장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면서도 "청문회에 임하는 위원으로서 유감을 표한다. 좀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인사청문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국회가 국민을 대신해 공직 후보자의 능력을 검증하는 귀중한 자리"라면서 "시청하시는 국민께서도 본인의 생각과 차이가 있다고 해도 차분하게 시청하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김광수 의원은 청문회 오전 질의에서 이 후보자 아들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 "소위 불안정성대관절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병역) 면탈

방식으로 악용된다"면서 "정말로 탄원서를 제출한 것이 맞느냐"고 질의했습니다.

또한, 이 후보자가 지난 1980년 동아일보 재직 시절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대해 쓴 기사를 들고나와 "기자로서 저항인식이나 역사인식은 찾아보기 어렵고 홍보성 기사를 썼다"며 지적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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