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27일 참여정부 때 전자업무보고 시스템인 '이지원'을 참고해 새로운 전자보고 및 정보공유 시스템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청와대 업무관리시스템 전면 개편 및 고도화'로 이름 붙여진 이 프로젝트에는 과거 이지원 시스템을 개발·운영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업무혁신비서관실 관계자들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
다만, 이지원 시스템의 기본 개념은 참고하되, 10여 년 전 기술인 만큼 그사이 급성장한 정보통신(IT) 기술과 보안기술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PC에 설치해 사용하는 전자결재 시스템 수준을 뛰어넘어 새로운 업무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게 청와대의 구상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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