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가 야당의 불참으로 파행됐다.
교문위는 19일 전체회의에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실시 계획서 채택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20일로 연기됐다.
이날 야3당이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강행을 비판하며 의총을 열고 '상임위 보이콧' 등을 선언하면서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다.
김 후보자의 청문회는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도 오는 20
외통위 관계자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 실시 계획서를 의결할 예정"이라며 "잠정적으로 오는 29일 오전 10시 인사청문회를 열려고 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황혜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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