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사진제공 = 연합뉴스] |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관련 언급은 형언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은 피해자들의 마음에 다시한번 깊은 상처를 주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우리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외교채널을 통해 일본 측에 전달했다"며 "이같은 발언의 철회 및
앞서 시노즈카 총영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지역신문 리포터뉴스페이퍼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위안부를 동원했다는 증거는 없으며 연루된 여성은 모두 매춘부였다고 말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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