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여야는 조 후보자의 정책 역량과 그간 제기된 각종 의혹을 두고 검증을 벌일 전망이다.
특히 조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과와 사외이사를 겸직하며 영리활동을 벌인 의혹 등에 대한 집중 추궁이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조 후보자와 연관된 회사가 인턴들의 월급에서 정부 지원금을 빼돌리고, 임금을 체불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야당의 파상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 출근하는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17.6.27 utzz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