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 사진= MBN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2일 오후 3시30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준용 조작 사건 논란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제가 짊어지고 가겠다"면서 입을 열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이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면서 "정치인으로 살아온 지난 5년간의 시간을 뿌리까지 돌아보겠다"면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안 전 대표는 "이번 사태로 존폐 위기로까지 몰린 국민의당도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며 "국민들의 뜻을 준엄하게 받들어 새로운
끝으로 안 전 대표는 "실망과 분노는 제게 쏟아 내고, 힘겹게 만든 다당 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국민의당에 다시한 번 기회를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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