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생리대와 마스크에 대해서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모든 성분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전성분 표시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살충제 계란 사태와 관련해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 이하인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살충제 성분이 단 하나도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이 국민의 요구"라 강조하고 "아울러 최근 일회용 생리대 안전성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이와 관련된 연구를 작년 10월부터 진행했고 내년에는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57번째로는 '국민건강을 지키는 생활 안전 강화'가 포함돼있습니다.
[ 김문영 기자 / (nowmoo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