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양측은 내일(8일) 싱가포르에서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갖고 3개월 이상 지연되고 있는 핵 프로그램 신고 문제에 대한 최종 입장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와 김계관
부상은 오늘(7일) 오후 중 싱가포르에 도착한다고 외교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미국 측에서 '북한의 결정이 내려진 뒤에야 만날 수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터여서 북한 측이 핵 신고 문제에 대한 최종입장을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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