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 지난해 12월 대선, 이번 총선으로 의회권력까지 차지해 정부 여당의 국정운영이 탄력을 받게됐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국회 전 상임위에서 과반의석을 차지하는 이른바 '안정 과반' 확보에는 이르지 못했고, 당내 친박 의원도 30명 가량이 당선돼 대운하특별법 등 핵심 정책사안
반면 민주당은 당초 목표였던 개헌저지선은 물론, 견제야당의 위상을 세울 수 있을 정도의 의석 확보에 실패해 지도부 책임론이 대두되면서 적잖은 후유증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자유선진당은 충청권에서 선전했으나 원내교섭단체 구성에는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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