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67.8%…전주 대비 소폭 하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의 성인 255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7%포인트 하락한 67.8%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27.0%로, 지난주에 비해 1.2%포인트 올랐다.
리얼미터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보복' 발언의 여파로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였으나, 일간 집계를 살펴보면 공론화위원회의 발표 이후 지지율이 다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50.1%, 자유한국당 18.1%, 국민의당 6.2%, 바른정당 5.8%, 정의당 4.9% 순이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