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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우즈벡 대통령, 24일 국회연설 취소된 이유는?

기사입력 2017-11-22 14:59 l 최종수정 2017-11-29 15:05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 3박 4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23일 첫 공식일정으로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포럼 개회식에 참석하는 데 이어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합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청와대를 방문,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저녁에는 문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지로아톤 영부인과 참석할 계획입니다.

애초 24일에 예정됐던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 일정은 취소됐습니다.

우즈벡 측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연설하는 것이 자국의 정치문화와 정서상 적절치 않다며 국회에 연설 취소와 관련한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즈벡 측은 이날 외교부를 통해 연설취소에 대한 공문과 사과문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 취소는 전임 카리모프 전 대통령을 의식한 결정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카리모프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한국을 모두 8번 방문하면서 한 번도 국회 연

설을 하지 않았는데,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자신이 연설하는 것을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지도부와의 환담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24일 오후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명예 서울시민증을 받고 나서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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