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45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매회 2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인기 아르바이트다. 민원안내, 행정업무 보조, 도서관 보존서고 정비보조, 안전체험관 체험운영보조, 찾아가는 동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각종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아르바이트 모집은 '모바일서울 앱'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신청 받는다.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대상자는 12월 13일 발표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2일까지이다. 근무지별 배치자수는 ▲시 본청 67명 ▲소방재난본부 138명 ▲어린이·은평·서북병원 44명 ▲기타사업소 134명 ▲동주민센터 67명 등이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접수시작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타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다. 특히 전체 450명 중 135명(30%)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유공자 및 자녀를 대상으로 특별 선발한다.
서울시는 예고 없이 취소하는 선발자들을 예방하기 위해 ▲근무를 앞두고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학생(12월 27일부터 취소자에 해당) ▲근무시작 당일 출근하지 않고 취소 통보하는 학생 ▲1주일 이상
아르바이트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은 '모바일서울 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 및 서울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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