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18대 총선 당선인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과반의석을 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국회를 만들자고 다짐했습니다.
임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나라당의 18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서로 서로 당선을 축하하며, 화기애애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당 지도부는 겸손을 당부하며 들뜬 분위기를 가라앉혔습니다.
인터뷰 : 강재섭 / 한나라당 대표
-"과반 의석을 주신 국민의 뜻대로 업무를 잘 추진해나가되, 겸손해야지 결코 오만해서는 안된다."
당선인들은 규제개혁, 서민경제, 취약계층 등의 분과로 나눠 '민생'을 주제로 토론을 실시했습니다.
인터뷰 : 고승덕 / 한나라당 당선인
-"당에서 선정한 10대 과제와 대통령, 정부에서 논의되고있는 현안, 저희 위원회 발굴한 과제 통해서 상세한 부분을 논의 하기로했다.
또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선언하는 '국민과의 약속'을 발
임소라 / 기자
-"이번 워크숍에는 153명의 당선인 중 148명이 참석했고, 박근혜 전 대표 등 5명은 개인사정을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당선인들은 이어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 부부동반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mbn 뉴스 임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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