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화성-15형 발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김정은은 준비 단계부터 최종 발사까지 참관했는데, 우리 군은 이 미사일이 화성-14의 개량형이 아닌, 신형 미사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뭉툭'해진 탄두 새로운 이동발사대 과시
추진력을 높인 이 미사일은 탄두가 뭉툭해 여러 개의 탄두를 장착할 수 있게 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은 새 이동식 발사대도 공개하며 언제든 기습 공격할 수 있다는 걸 과시했습니다.
▶ 미 "원유공급 중단" 중·러 "한미훈련 중단"
유엔 안보리에서 회원국들은 일제히 북한의 도발을 규탄했습니다. 미국은 대북 원유공급 중단을 요구했지만,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해 추가 제재에 대한 합의나 결의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 예산안 처리 D-2 여야 협상 '진통'
예산안 처리 시한을 이틀 앞두고 여야 3당은 오늘도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법정시한 내 처리를 다시 한 번 촉구했지만, 합의점 도출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 "날 도둑으로 몰아?" 십년지기 산채로 매장
십 년을 알고 지낸 친구를 산 채로 땅에 묻어 숨지게 한 50대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자신을 도둑으로 몰았다는 게 이유인데, 20대 아들도 범행에 가담했습니다.
▶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시장 위축
한국은행이 6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사상 최저 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습니다. 대출 규제에, 금리 인상까지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은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