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삼고초려 '우병우 구속'을 향한 1년 일대기… 한결같은 레이저 눈빛
지난해 가을부터 정국을 뒤흔든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고위급 인사 중 유일하게 불구속 상태였던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의 세 번째 영장 청구 끝에 결국 구속됐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의 또다른 주역인 우병우 전 수석의 1년 간 한결같은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매서운 눈빛의 우병우
지난해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태도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당시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째려보는 눈빛을 선사해 국민들로 부터 공분을 산 바 있습니다. 2016.11.6
우병우, 보이지 않아 아직도…
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7차 청문회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이때만 해도 우리는 그를 이렇게 자주 보게 될 줄 몰랐습니다. 2017.1.9
처음으로 고개 숙인 우병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마련된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팀,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에 이어 세 번째 수사기관 소환입니다. 2017.4.6
달라진 우병우
검찰에 처음 소환될 당시 질문하던 기자를 노려봤을 때와는 질문에 대한 답변 자세나 표정 등이 많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강렬한 눈빛의 우병우
'국정농단' 사태를 축소·은폐하려 시도한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2017.6.16
우병우 화이팅!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4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에 대한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는 우병우에 한 시민이 "우병우 파이팅!
못마땅한 표정의 우병우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구치소로 향하고 있습니다. 2017.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