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희생자 19명에 대한 발인이 유가족들의 눈물 속에서 엄수됐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합동분향소와 장례식장을 찾아가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 "테라스 불법 설치" 2층 '셀프점검' 참사 불러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 8·9층에 테라스가 불법으로 설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장 많은희생자가 난 2층 여탕에 대한 소방 점검은 건물주와 외부업체가 제출한 '점검표'에 전적으로 의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통 큰 작전 더 과감히" 대대적 내부단속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앞으로도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들을 과감히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북 제제를 돌파하기 위해 대대적인 내부 단속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 어린이집 교사 주먹질 CCTV에 고스란히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한 보육 교사가 어린이집 원아에게 주먹을 휘둘러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찰이 확보한 어린이집 CCTV를 보니 당시의 폭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 "숨진 신생아 1명 로타바이러스 감염 확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숨진 신생아 1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병원의 위생 관리가 허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위생 관리 체계를 살펴볼 계획입니다.
▶ 항공기 이틀째 운항 차질 중국 미세먼지 기승
성탄절 연휴 첫날 시작된 인천공항의 항공편 무더기 지연 사태가 이브인 오늘까지 계속되면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중국에서 날아온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리면서 시민들은 온종일 잿빛 하늘을 봐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