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6월 민주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 '1987'을 관람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문 대통령은 작년 8월 13일 광주항쟁을 세상에 알렸던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 독일 기자를 소재로 한 '택시운전사'를, 10월 15일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한국사회의 여성문제를 다룬 '미씽'을 각각 관람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관람에 앞서 고 이한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도 자리를 함께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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