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이 SNS를 통해 번개 모임을 제안해 만들어진 이 자리에는 시민 1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영화를 관람한 박 의원은 "우리가 다시 찾은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정의를 정말 올바로 세워나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는 지난 10년 동안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 이 말을 거의 외우다시피 하면서 참았거든요. 오늘 영화를 보니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그리고 정의라는 것이 조금 늦게는 오지만 언젠가는 오고 진실이 밝혀지는구나 그런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면서…."
[ 전정인 / jungin5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