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0%대로 하락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이 전체의 67.1%로 지난주보다 3.5%포인트 하락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8.3%, 무응답은 4.6%로 집계됐다.
국정 지지율은 2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리얼미터측은 가상화폐와 유아 영어교육
연령별로는 40대(76.6%·7.5%p↓), 30대(77.0%·6.0%p↓), 60대 이상(52.7%·4.1%p↓) 등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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