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0일 용산참사 9주기를 맞아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사람 중심'의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효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2009년 1월 20일 경찰과 용역업체 직원들의 강제철거 도중 철거민 5명과 경찰특공대 1명이 사망했다"며 "아직도 그날의 진실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고, 경찰은 최근 조사위원회를 만들어 재조사할 5대 핵심사건의 하나로 용산참사를 선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대변인은 "그간 공권력의 강경 대응과 폭력진압은
그는 "사람보다 우선인 것은 없다"며 "사회적 갈등은 합의로 처리하는 성숙한 민주주의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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