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미사일방어체계 '천궁' 규모 축소 않기로…"계획따라 전력화 예정"

기사입력 2018-01-22 09:36 l 최종수정 2018-01-29 10: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미사일방어체계 '천궁' 규모 축소 않기로…"계획따라 전력화 예정"


군 당국이 북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무기인 중거리지대공미사일(M-SAM) '천궁 블록-Ⅱ'의 양산 규모를 축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22일 "M-SAM 성능개량은 최근 진행한 소요 재검토 결과, 성능, 비용 대 효과 등을 고려해 최초 계획대로 전체 물량을 전력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구체적인 물량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군 당국은 공군이 운용 중인 항공기 요격용 M-SAM 천궁을 성능개량하는 방식으로 탄도미사일 요격용 천궁 블록-Ⅱ를 개발 중입니다. 천궁 블록-Ⅱ는 패트리엇, 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등과 다층 방어망을 이뤄 탄도미사일 요격률을 높입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지난해 공세적 작전 개념 수립 차원에서 천궁 블록-Ⅱ 개발사업을 재검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낳았습니다. 사업 자체가 취소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작년 11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천궁 블록-Ⅱ 양산 결정이 내려졌지만, '원안대로 추진하되 수정계약이 가능하다'는 단서 조항이 붙어 사업 축소 가능성은 남아 있었습니다.

방위사업추진위는 12월 회의에서는 소요 재검토 결과를 반영해 계약을 체결하기로 해 사후

수정계약이 아닌 사전 소요 재검토 방식으로 사업을 축소할 여지를 남겼다.

그러나 최근 소요 재검토에서 최초 계획을 유지하기로 함에 따라 천궁 블록-Ⅱ 개발사업은 축소 논란을 피하게 됐습니다.

국방부는 "2월 초 제10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 관련 사항을 보고하고 1분기에는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양산 계획에 따라 전력화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 [단독] 이임재 전 용산서장 첫 통화 보고는 '10시 32분'…위증 가능성 커져
  • [단독] "경찰이 9시 32분 무정차 요청"…이태원역 거부
  • 서울 지하철 노사 협상 결렬...아침 첫차부터 파업 돌입
  • "휘발유 없습니다"…기름 떨어진 주유소 '확대'
  • 가나전 논란의 순간들...심판은, 벤투는 왜?
  • [카타르] 팔 맞고 들어간 가나 선제골, 득점 인정된 이유
오늘의 이슈픽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