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은 밀양화재 사고와 관련해 긴급 수석보좌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현재까지도 회의가 진행 중입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중락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 질문 】
청와대 상황 대응 전해주시죠
【 기자 】
현재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밀양화재 사고 관련 긴급 수석 보좌관회의가 진행 중입니다.
10시 55분경 시작됐으니까 현재 40분 가량 이어지고 있습니다.
밀양화재 사고 대응방안과 함께 문 대통령의 현장 방문 가능성까지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충북 제천 화재사고 다음 날 현장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현재까지 문 대통령의 정확한 현장 지시 상황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애초 문 대통령은 오늘 공식 일정 없이 평창 동계 올림픽 준비사항을 점검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청와대는 밀양 화재로 비상체제로 전환된 상황입니다.
청와대는 밀양화재 사고 직후부터 위기관리 센터도 가동 중입니다.
문 대통령도 보고를 받고 곧바로 위기관리 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도 행정안전
이 총리는 특히 건물 내부를 신속히 수색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