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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복심' 양정철, 미국으로 출국 "지방선거전 한국 안 온다"

기사입력 2018-03-14 09:51 l 최종수정 2018-03-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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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사진=MBN
↑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사진=MBN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14일 오전 두 달가량의 한국 체류를 끝내고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양 전 비서관은 지난 1월 17일 귀국한 뒤 해외체류 기간 집필한 책 '세상을 바꾸는 언어' 북콘서트를 수차례 개최했습니다.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사진=MBN
↑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사진=MBN

이 자리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병도 정무수석을 비롯한 여권 정치인들이 다수 참석해 관심이 쏠렸지만 정작 양 전 비서관은 "청와대나 권력과 거리를 두고 싶다"고 강조하는 등 현실정치와 거리를 두겠다는 의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양 전 비서관은 앞으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대학원(SAIS)과 일본 게이오대학에 적을 두고 미국과 일본을 오가는 해외 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미국에서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4곳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 전 비서관은 이날 출국 직전 통화에서 "출국하는 날까지 인터뷰를 하면 오해를 살 수 있다"며 여러 차례 고사하다 짧은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 "정치와 언어에 관한 책을 냈으니까 언어 민주주의에 좀 더 관심을 두고 공부를 하고 싶다"며 "미국에도 대선을 도와준 분들이 많은데 인사를 하는 시간도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현실정치 참여나 정치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내가 지금 얘기할 입장이 아니다", "훈수 두는 모양새로 비치면 맞지 않다"며 손사래를 쳤습니다.

또 "지금까지 내가 해온 얘기에서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다"면서 현실정치 불참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일각에서 '6·13 지방선거' 역할론이 거론된다는 질문에 "선거까지 내가 언급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는 한국에 들어오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양 전 비서관은 미국에서 진행할 북콘서트에 대해서도 "내 의지가 아니라 미국 교포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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