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5일 문재인 정부 임기 중 군 복무 단축 방안을 시행할 것이며 임기 안에 이를 완료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군 복무 단축에 대한 국방부의 입장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 사안은 공약 사항이기 때문에 명확히, 정확하게 저희가 실행해나갈 것"이라며 "(현 정부) 임기 중 병 복무 기간 단축은 시행될 것이며 가능한 한 임기 내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다양한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국방개혁 차원에서 육군 병사의 경우 복무 기간을 현행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국내 일부 언론은 임기 내 실행이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공약대로 임기 내에 시
최 대변인은 "복무 기간이 단축되더라도 전투력 유지와 향상에는 이상이 없어야 되기 때문에 전투력 강화와 함께 전투력 강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에서 시작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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