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31일 'PD수첩 검사'로 알려진 임수빈(57·사법연수원 19기) 변호사의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내정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됐던 검찰 출신 박경호 권익위 부위원장(부패방지업무 담당)이 이달 중순 사표를 냄에 따라 임 변호사가 후임으로 내정됐었다.
임 변호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임 변호사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부위원장직을 고사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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