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오늘 통합민주당 변재일 당선자가 18대 총선 당시 선거를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선거법 위반 혐의로 청주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변 당선자가 기존 청원군 내에 설치돼 있는 소각장을 공동으로 활용해도 된다는 답변을 환경부로부터 받았다고 홍보했으나 확인 결과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며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변 당선자가 총선기간 동안 한나라당 소속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청원군 내수면에 분뇨처리장 건립을 추진한다는 소
이에 대해 변 당선자측은 소각장 문제는 주민들에게 밝혔던대로 관계기관과 협의중이며 북이 분뇨처리장 문제는 우리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한나라당이 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하지 못하고 생트집을 잡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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