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만화 산업계 인사들을 만나 "법률상 고용되지 않은 종사자들에게도 보험 등의 제도적 뒷받침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웹툰 스타트업 캠퍼스를 방문해서는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로의 발전을 위해 창작 산업에 많은 역량을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렸을 때 봤던 만화가 자양분이 됐다"고 밝힌 이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으로 노동시간이 짧아지는 시대에서는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부문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한국만화박물관을 관람하는 동안 이 예비후보는 직접 만화 캐릭터 '고길동' 그림을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 김문영 기자 / (nowmoo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