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오늘 남북 실무회담…분계선 걸어서 넘나
오는 27일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첫 실무회담이 오늘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비공개로 열립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을지 등 남북 정상들의 동선과 회담 일정 등을 논의합니다.

▶ 안희정 영장 또 기각…"혐의 다퉈볼 여지"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습니다.
법원이 혐의를 다퉈볼 여지가 있다고 밝혀 검찰과 안 전 지사 간 치열한 법리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 '방과 후 돌봄' 확대…5년간 1조 원 투입
맞벌이 부부들의 초등학생 자녀에 대한 방과 후 돌봄이 6학년까지 확대하는 등 대폭 강화됩니다.
2022년까지 1조 원을 투입해 현재 33만 명 수준인 대상을 53만 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 북한 노동자 취업제한 보고…김정은 만나고 '느슨'
중국이 북한 노동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등의 대북 제재 이행보고서를 유엔 안보리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북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 근로자들을 다시 받아들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미·중 무역 전쟁 격화…보복 관세 '맞불'
미·중 간 무역 전쟁이 점차 격화되고 있습니다.
서로 보복 관세를 부과하며 맞불을 놓고 있어 전면전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 흐린 식목일…비바람 불며 '쌀쌀'
절기상 청명이자 식목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람까지 불면서 낮 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러 쌀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