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국가기관을 동원한 자유한국당의 권력형 댓글 조작과 드루킹의 댓글 장난을 동일시하는 것은 파리를 보고 새라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면서 비판했습니다.
추 대표는 "드루킹은 온라인에서 영향력을 내세워 권력에 줄을 대고 이권을 노려온 선거 브로커"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드루킹이 당정의 분란을 조장하고 이간질하는 게 자신들의 정치적 위세를 보이는 것처럼 착각하고, 뒤로는 권력에 줄을 대며 가소로운 협박과 댓글 장난으로 권력에 기생하려는 한심한 세력이라는 설명입니다.
추 대표는 "드루킹과 그 일당은 수도 없이 민주당
이어 "드루킹은 건전한 포탈 여론형성을 저해한 민주주의의 적들"이라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들 적과 당연히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안보람/ggarggar@m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