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중이던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73세로 별세했습니다.
경제계가 "큰 별이 졌다"며 애도하는 가운데, 장례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최대한 검소하게 '3일 가족장'으로 치를 예정입니다.
▶ 한미 정상 통화…'미북회담 성공' 재확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최근 북한의 태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뒤 미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미국 방문길에 오릅니다.
▶ 풍계리에 전망대 설치…대남압박 지속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때 기자단이 관측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는 모습이 위성에 잡혔습니다.
폐기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북한은 우리 정부를 압박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 추경 심사 속도…내일 특검법과 동시 처리
파행을 겪었던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속도를 내면서 내일 본회의 통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드루킹 댓글조작 특검법과 동시에 처리될 전망입니다.
▶ MB 첫 법정 진술…"10분간 입장 표명"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는 23일 법정에 처음으로 출석합니다.
이 전 대통령은 모두 진술을 통해 10분가량 자신의 입장을 표명할 예정입니다.
▶ '유튜버 성추행' 2명 출국금지·압수수색
경찰이 촬영 도중 유명 유투버를 성추행한 혐의로 스튜디오 운영자 등 2명을 출국금지하고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미성년자 모델을 성추행한 또 다른 스튜디오 운영자는 경찰에 자수서를 제출했습니다.